물류 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통인물류정보통신(대표 이호)은 최근 미국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뉴욕 경찰청에 20만달러 상당의 자사 차량위치추적시스템(AVLS)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인물류정보통신은 지난 8월 현지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CCS사와 공동 합작법인 ‘CCS-TILDC’를 설립한 뒤 시연시스템을 뉴욕 경찰청에 구축, 호평받은 바 있다. 통인물류와 현지법인은 올해말까지 40∼50대 가량의 차량을 대상으로 AVLS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내년부터는 5개 가량의 현지 주정부 경찰당국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통인물류는 칠레·아르헨티나 등지의 현지 보험사와 연계해 도난차량추적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멕시코에서는 현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통인물류는 미주지역에서만 연내 110만달러, 내년에는 600여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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