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 http://www.fnguide.com)는 8일 일반투자자들도 기관투자가와 같이 다양한 각도에서 종목을 분류·분석할 수 있는 ‘FnScreener’를 내놓았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업특성과 재무지표, 가치평가지표, 기술적지표, 예상실적 등 자신이 부여한 조건에 맞는 종목들을 추출해 낼 수 있다. 즉 증권사의 투자전략팀이 특정 지표를 기준으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거나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지표를 선정하고 여기에 따라 유망종목군을 선정·발표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투자자가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는 11월 한달동안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무료 테스트서비스 기간을 거친 후 12월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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