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국진출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지난 6∼7일 중국 베이징에서 東方亞龍網絡技術發展有限公司와 공동주최한 ‘한·중 온라인 모바일 게임 교류회’ 에서 총 65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측에 따르면 에스디엔터넷(대표 조상현)은 상하이텔레콤과 25만달러 규모의 서비스계약을 체결했고 시노조익(대표 김성민)은 차이나텔레콤 등과 기술투자 및 판권 계약 협상을 벌였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2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조이임팩트(대표 김태은)는 TOM.COM 등과 50만달러 수준의 수출 협상을 벌였으며 윈텍소프트(대표 김학웅)는 CCID정보통신과 150만달러의 수준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아이닉스소프트(대표 김선구)는 소프트차이나 등과 50만달러의 수출 협상을 벌였다.

 이밖에 컴투스, 게임빌 등은 차이나유니콤등과 수출방안을 구체 논의했다.

 이번 ‘한·중 온라인 모바일 게임 교류회’에는 중국측에서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게임업체 16개사, 게임운영업체 3개사, 모바일게임업체 11개사 등 총 30개사가 참가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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