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펜티엄4 CPU 가운데 시장의 주력기종인 423소켓형 1.5㎓ CPU가 공급량이 달리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9월만 해도 17만원대를 기록했으나 10월부터 계속 오르기 시작해 8일 현재는 7만원 가량 오른 24만원선을 돌파했다.
CPU 유통업계에서는 아직도 시중에 423소켓형 CPU를 지원하는 주기판은 많이 공급된 반면 423소켓형 1.5㎓ 제품은 공급이 부족해 앞으로도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16만원대 후반인 펜티엄4 1.4㎓를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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