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무선모뎀 전문 업체인 애니데이터넷(대표 신순범 http://www.anydata.cc)은 이동전화시장의 무게 중심이 음성에서 데이터로 이동하는 추세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 있다.
애니데이터넷은 지난해 1월 당시 LG정보통신 CDMA 개발팀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만든 회사다. 이같은 태생적인 이유로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대기업 중심의 이동전화단말기용 CDMA 기술을 전략 개발 품목으로 채택, CDMA기술 핵심 부분만을 제공하는 연구기술 전문 벤처로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애니데이터넷은 창업한 지 얼마되지 않아 LG텔레콤을 통해 한국전력에 원격검침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현대자동차에 텔레매틱스용 CDMA모뎀을 공급하기도 했다.
애니데이터넷이 내세우는 기술은 CDMA 무선 모뎀. 일반 명함크기 절반도 안되는 초소형 제품을 개발해 이를 다양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회사가 자랑하는 경쟁력이다. 800㎒, 1800㎒, 1900㎒ 등 세 가지 주파수 대역을 각각 지원하는 제품을 모두 출시했으며 세 제품 모두 크기 및 기술 규격을 통일, 단말기 하나에 모뎀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95a, b용 모뎀뿐 114Kbps급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CDMA 1x용 무선 모뎀을 개발하기도 했다.
애니데이터넷은 이동통신용 외장형 모뎀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에 탑재가 가능한 내장형 모뎀 시장에도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얼마 전에는 PDA 무선 모뎀을 개발, PDA업체인 한빛정보통신과 공동으로 LG텔레콤에 1만대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애니데이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활발히 개척중이다. 중계기 NMS용 솔루션을 개발, 국내 중계기 업체를 통해 중국에도 1000여대를 수출했으며 호주에도 샘플을 공급, 테스트중이다. 그밖에 미국·캐나다·브라질·도미니카 등에 현지 통신사업자와 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신순범 애니데이터넷 사장>
“CDMA 무선모뎀하면 생각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신순범 사장(55)은 CDMA 무선 모뎀을 중심으로 세계 이동통신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애니데이터넷은 야후(http://www.yahoo.com)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선모뎀’ 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항상 1∼2위를 차지해왔다는 게 신 사장의 자랑이다.
“CDMA는 이제 한국뿐 아니라 다른 해외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때를 놓치지 말고 ‘한국=CDMA’라는 등식을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자사주 540만주 전량 소각…800억 규모
-
2
“공공 SDN 사업 조달 기준 SW 지식재산권 평가도 추가 필요”
-
3
차세대 통신 시장 선점 위한 '부총리급' 전략위 6월 가동
-
4
배우는 실사·배경은 AI…CJ ENM AI 영화 '아파트' 공개
-
5
[ET톡] 무엇을 위한 징벌적 과징금인가
-
6
문체부, 'K게임' 재도약 논의... 주52시간 유연화·세액공제 속도낸다
-
7
아카마이, 티빙에 차세대 보안 구축…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
8
kt 넷코어, 139개 협력사 초청 '파트너스데이' 개최
-
9
PP업계 “콘텐츠 수익배분·광고규제 개선 시급” 정부 건의
-
10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15일 얼리 액세스 출시... 스팀 위시리스트 34주 연속 1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