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경산업의 재도약을 알리는 ‘대구국제광학전(DIOPS) 2001’이 2일 세계 안경산업계의 관심속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개막됐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재철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파올로 칸니치(Paolo Cannicci) 이탈리아 광학제품제조업협회장, 일본 시나가와 후쿠이 안경조합이사장 등 7개국 안경단체장 및 DIOPS 탄생을 축하하는 경축사절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구국제광학전은 국내 170개 안경업체와 이탈리아·독일·프랑스·일본·중국·홍콩·태국·인도 등 해외 11개국 39개 업체를 포함, 모두 212개 업체가 참가해 595개의 부스를 설치하는 국제전시회 규모를 갖췄다.
이번 전시회에는 52개국의 바이어 500여명과 8000여명의 국내 안경도소매업체가 찾아 활발한 수출상담 및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이 기간중 전국 안경광학과 학생 3000여명 등 3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대구국제광학전 조직위는 전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문희갑 대구시장은 “대구국제광학전을 통해 우리 안경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해외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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