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맞아 휴대형 오디오를 보유한 학생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CD플레이어·MP3플레이어·MD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휴대형 디지털기기 전문쇼핑몰인 엠피메이트(대표 박종권 http://www.mpmate.com)가 최근 자사 사이트 이용고객 중 중·고·대학생 5097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형 음향기기 보유실태 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8.0%에 해당하는 2448명이 휴대형 오디오기기를 보유했으며 이 가운데 CD플레이어·MP3플레이어·MD플레이어 등 디지털 제품을 보유한 학생은 1221명으로 46.1%를 차지했다.
이같은 사실에 비춰볼 때 조만간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제품이 일명 워크맨으로 불리는 아날로그 카세트테이프형 오디오를 제치고 휴대형 오디오기기의 주력 제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지역에선 10명중 7명 꼴로 디지털기기(70.6%)를 보유한 데 반해 지방에선 대다수가 여전히 아날로그기기(66.6%)를 사용하는 등 디지털화 진척속도에 있어 서울이 지방보다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품목별로는 워크맨이 5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CD플레이어 25.7%, MP3플레이어 13.1%, MD플레이어 7.3% 순으로 나타났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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