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Web Design(1주 완성 웹 포트폴리오)’
황재현 지음, 정보문화사 펴냄.
최근 서점가에서는 컴퓨터 관련 분야의 책 가운데 ‘Better Web Design’이란 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10월초 출간된 이 책의 정확한 제목은 ‘1주 완성 웹 포트폴리오 Better Web Design’이다.
이 책은 웹 디자인에 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구성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학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 기획돼 있으나 웹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사실은 두고두고 살펴보고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 책은 웹 디자인의 주요 요소를 그래픽(graphic), 레이아웃(layout), 컬러(color), 인터페이스(interface),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메타포(metaphor), 스타일(style)의 7가지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이론과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초 이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웹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웹사이트를 예로 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웹디자이너나 웹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지식만을 소개받는 것이 아니라 웹이론과 함께 디자이너로서의 시각을 쌓을 수 있다.
지금까지 웹디자인과 관련한 책들이 주로 포토숍, 드림위버, 플래시, 나모 웹에디터 등 각종 웹디자인 툴을 설명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웹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이론과 많은 웹사이트를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또 기존 서적에서 찾아보기 힘든 웹디자인에서의 메타포에 관한 내용이라든가 전세계 수많은 ‘Good 디자인’ 사이트들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많은 자료들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이다. 이밖에도 하드 커버에 올 컬러로 만들어진 책 자체의 상태나 편집도 깔끔해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자 좋은 웹디자인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좋은 웹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관한 기본기와 웹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보다 많은 웹사이트를 보고 연구하거나 웹 그래픽 디자인에 관해 공부하며 풍부한 감수성을 쌓는 것이 웹디자이너로서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역설한다.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굿 디자이너가 되는 길, 그 길에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장동환 <웹 디자인 프리랜서 moe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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