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3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의 매출액이 8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64억원보다 80% 이상 급증했다. 또 이 가운데 B2C 규모는 6556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액 성장률은 같은 기간에 사업체 수가 지난해 1832개에서 올해 2072개로 불과 10% 증가한 점에 비춰 사이버쇼핑몰의 경쟁력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사업체 가운데 종합몰은 272개에서 320개로 17.6% 증가했으며, 전문몰은 1560개에서 1752개로 12.3% 늘어났다.
사이버몰 운영 형태별로는 온오프라인 병행업체가 1226개에서 1469개로 19.8% 증가한 반면 온라인사업체 수는 606개에서 603개로 0.5% 감소해 온오프라인업체들의 사이버쇼핑몰사업 진출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거래상품군별 매출액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전체의 23.9%를 차지한 데 이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0.2%, 생활용품·자동용품 7.9%, 여행 및 예약서비스 7.2%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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