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btob 메신저 서비스 실시

사진;LG텔레콤이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단체·상점들을 대상으로 PC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수천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단문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btob 메신저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상점들을 대상으로 PC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수천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단문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btob메신저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 단말기인 ‘btob 무선메신저’를 PC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자사가 관리하는 다수의 고객에게 송신이 가능한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다.

 LG텔레콤이 공급하는 ‘btob 무선메신저’는 독립형 무선SMS시스템으로 자사의 PC에 직접 설치하고 전송하므로 외부 서비스업체에 자사의 고객 DB나 송신 내용을 노출할 필요가 없어 보안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 ‘btob 무선메신저’를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멀티미디어 메시징시스템’과 연동하면 데이터의 크기나 종류에 관계없이 동영상·음성·문자·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 송신도 가능하다.

 btob 메신저 단말기 가격은 30만원대며 btob 메신저 서비스를 통한 SMS 전송비용은 기본요금 월 1만5000원에 400건 발송까지 무료다. 추가 발송시 건당 18∼22원으로 일반전화보다 저렴하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