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라스21과 공동으로 개발한 정부지식관리시스템(GKMS)을 2002년 한해 동안 80여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본지 22일, 30일자 참조
행자부는 10일 KM/EDMS협의회(대표 이종영)가 요청한 ‘GKMS 무상보급 철회와 관련한 정부 답변’에 대해 30일 공문을 발송하고 이같은 내용을 관련업계에 정식으로 통보했다.
행자부는 이 공문을 통해 무상보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공공 및 민간분야 시장창출에 효과적이라고 전제하고, 민간업계가 정부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우선 2002년까지 GKMS를 공급받아 KMS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기관에 대해서만 GKMS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그 이후 KMS 구축의사를 표명한 행정기관과 아직 KMS 구축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기관은 관련업체를 통해 이를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업계와 함께 KMS 표준사양을 설정하고 각급 기관이 공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GKMS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GKMS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공개할 방침이다.
행자부의 이번 조치는 업계의견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M/EDMS협의회는 이에 대해 31일 대책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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