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캐빈, 인공지능 기밀보호솔루션 e차이니스월 증권가 버전 출시

 ‘이제 증권가에 작전은 없다.’

 이캐빈(대표 정영태 http://www.ecabin.co.kr)은 최근 인공지능학습·진화형 기밀보호 솔루션 ‘e차이니스월’의 증권가 버전인 ‘e차이니스월/스텍스’를 개발, 11월부터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e차이니스월/스텍스는 증권사 직원을 비롯한 작전세력이 즐겨 쓰는 메신저를 통해 오고 가는 텍스트를 분석, ‘작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별해 그 결과를 보고해 주는 메신저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특히 인공지능 학습진화기능을 이용해 먼저 주식거래 용어와 작전세력이 즐겨쓰는 용어를 학습한 뒤 학습내용을 수학적으로 변환해 작전관련 메시지와 일반 메시지의 기준을 잡고 서버를 통해 오고 가는 메신저 중 작전인 것으로 판명되면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보고한다.

 또 감시를 하는 동안에도 학습을 지속, 스스로 보안 수준을 높여가는 진화기능도 갖추고 있어, 작전세력이 새로운 은어를 만들어 수법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정영태 사장은 “이 제품은 MSN메신저 등 모든 종류의 메신저를 통해 오고 가는 텍스트를 감시해 ‘동시다발’‘주문’‘매수 취소’ 등 작전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자에게 통보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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