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 http://www.auction.co.kr)의 공동구매 코너가 서비스 개시 1년만에 급성장했다.
지난해 10월 인터넷 경매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제공하기 시작한 옥션의 공동구매는 초기에 1주일간 약 3000명이 물품을 구매했지만 현재는 매주 3만∼4만명이 이용하는 등 10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단위로 판매되는 상품의 수량도 1년 전 약 3600개에서 최근에는 평균 약 5만∼6만개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 1년동안 옥션의 공동구매 코너에서 판매된 상품수는 약 153만개로 이 가운데 1000개 이상 판매된 상품은 가정용 헬스기구(AB슬라이드)와 조명기구 등 251종에 달한다.
한편 옥션은 공동구매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특별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한다. 1주일 동안 컴퓨터, 가전, 의류,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서적, 상품권 등 모두 366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옥션은 상품을 구입한 회원 가운데 총 365명을 추첨하여 사과 1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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