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 주제 게임 2종 개발

 ‘게임으로 과학을 배우세요.’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전의진)은 최근 게임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에듀테인먼트 게임개발에 착수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게임개발업체인 인터노리(대표 연성만·이성연), 비주얼랜드(대표 이승희)와 계약을 체결해 생명공학을 주제로 한 온라인게임과 퀴즈게임을 완성할 예정이다. 총 제작비는 3억5000만원.

 전의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반응이 좋게 나타나면 과학을 주제로 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들 게임이 내년 6월 선보이게 되면 과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ienceall.com)를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게임개발을 담당한 인터노리는 온라인 격투게임 ‘아이파이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비주얼랜드는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 ‘엑스탱크’ 개발사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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