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가 성공적인 사업구조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분기 매출실적이 지난해보다 6% 증가한 202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승강기와 비승강기 분야 비중이 65대35로 나타나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구조 다각화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물류 및 주차사업 등 비승강기분야 신규사업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지난 98년 75%에 이르던 승강기 매출비중이 올해는 65%까지 축소된 것.
특히 물류사업의 경우 택배시장과 냉동창고업의 확산분위기에 힘입어 올해에만 3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보수사업과 주차설비사업 등 비승강기분야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향후 4년 안에 승강기분야와 비승강기분야의 매출이 비등해질 전망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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