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TML(Extensible HTML)’이 무선인터넷 분야의 새로운 언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는 차세대 브라우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무선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EXE모바일(대표 강휘경)은 xHTML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는 자바 기반 브라우저 ‘EX브라우저’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EX브라우저’는 특히 차세대 무선인터넷 언어인 xHTML은 물론 일본 NTT도코모의 ‘i모드’ 전용 독자표준으로 개발된 ‘cHTML(compact HTML)’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기존 웹페이지 콘텐츠를 별도 변환작업 없이 이용 가능해 일본에서 제작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EXE모바일 측은 “왑브라우저의 경우 왑프로토콜 기반의 페이지만 보여줄 수 있는 데 반해 이 브라우저는 IMT2000의 전제조건인 호환문제를 해결, 시장선점과 관련 기술선도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는 호환성에 초점을 둔 ‘브리지 브라우저’의 출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휘경 사장은 “현재의 기능에 ‘WML(Wireless Markup Language)’과 무선인터넷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한 SSL 보안시스템 등을 추가 지원,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용어> xHTML이란=Extensible Hypertext Markup Language의 머릿글자로 기존 웹 표준 HTML에 사용자가 새로운 태그(Tag)를 정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언어로서 무선인터넷 분야 차세대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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