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중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PC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는 23일 이 기간 중 아태지역 PC판매량이 529만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지역의 올해 PC성장률도 당초 10.7%에서 6.4%로 낮춰잡는 한편 내년 성장률을 14.2%로 예상했다.
IDC는 또 같은 기간 서유럽지역의 PC판매가 급감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중동·아프리카지역(EMEAE)도 9.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IDC는 3분기 세계 PC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14% 감소한 2910만대에 그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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