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세통신 장석우 상무(왼쪽)와 디조콤 김석경 부사장이 UCS사업 전략제휴 조인식을 가진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원넘버서비스와 통합메시징서비스(UMS)가 결합된 통합커뮤니케이션시스템(UCS) 사업추진을 위해 별정통신 및 UMS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조콤(대표 서원석)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UCS 업무추진 전담반을 공동 구성하는 한편 온세통신의 각종 통신장비와 서비스 노하우에 디조콤의 UCS 관련 솔루션과 기술력을 결합해 11월부터 서비스개발에 나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뒤 내년 3월부터 정식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UCS서비스는 기존 유무선 전화와 데이터통신망을 통합해 음성전화·음성메일·팩스·e메일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메시지와 통신을 단일 ID로 수신해 미리 등록돼 있는 유선전화·이동전화·팩스·유무선인터넷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유무선전화·팩스·e메일을 통해 미리 부여된 UCS ID(03055-×××-××××)를 입력하면 가입자가 정해놓은 스케줄 및 우선 순위에 따라 직장·자택·출장지 등의 유무선전화·팩스·e메일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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