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및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중소·벤처기업인과 소호사업자 등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계 업무용 프로그램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열린소프트(대표 백운현 http://www.ocstec.co.kr)는 기업 매출에 따른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산출, 세금 계산서 등의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한 사업자용 회계 업무 프로그램인 ‘아주 쉬운 통합 간편장부’를 개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 가운데 간편장부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거래하는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경우 손익계산서 및 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 신고 금액까지 출력해 준다.
또 패키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세금 계산서 자료만 입력하면 부가가치세 신고서까지 출력해 주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금계산서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기성 인쇄 용지를 한장씩 발행해 사용하던 번거로움 없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출력함으로써 별도의 용지 구입이 필요없게 된다.
이같은 기능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통합 간편장부를 사용할 경우 세금 계산서 발행 내역의 전표화가 가능해지고 간편장부의 매입 및 매출 세금 계산서가 부가가치세 신고 프로그램으로 보내져 부가가치세 신고에 이르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열린소프트는 각종 세금서 산출시 장부기장 대리나 신고 대리에 따르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수입·지출 내역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돼 합리적인 사업장 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패키지당 10만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경우 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042)635-6508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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