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간 논란이 되고 있는 접속자 수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불식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인터넷 광고단체인 IAB와 인터넷 접속수 조사단체인 ABCi가 온라인 트래픽 측정에 따른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지침은 로봇과 스파이더 등 기계적 측정장치로부터 온 데이터만 유효성을 부과하기로 했다. 따라서 방문자 측정용으로 설치된 임의장치의 데이터는 방문자 수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IAB와 ABCi는 또 스파이더와 로봇 등 측정장치의 목록을 작성,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두 단체는 목록을 매달 업데이트하는 한편 목록 구성원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두 단체는 장기적으로 온라인 광고측정의 품질을 높여나가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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