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리아, 광수생각 PC게임으로 개발

 ‘광수생각의 신뽀리가 게임 무대에 데뷔한다.’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리아(대표 황문구)는 최근 만화가 박광수씨와 계약을 맺고 만화 ‘광수생각’을 PC용 게임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리아는 이에따라 ‘광수생각’에 등장하는 신뽀리, 펭귄, 돼지 등 총 6개 캐릭터를 이용해 아동용 게임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주로 초등학생 층을 겨냥해 스테이지의 구분이 있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이버리아의 황문구 사장은 “신뽀리 등 ‘광수생각’의 캐릭터들은 단순하면서도 코믹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줘 게임 캐릭터에 최적”이라며 “기존 아동용 게임과 달리 그래픽 전체를 3D로 제작해 고품질의 게임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