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온라인을 통한 주식거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월 중 전체 증권시장에서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52%였으며 이중 온라인을 통한 주식과 옵션 거래는 각각 69.3%와 57.7%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의 온라인거래 비중이 80%, 거래소도 하이닉스반도체의 거래 폭증으로 63%를 기록해 양대 시장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개인투자자 비율은 코스닥 95.2%, 거래소 77.2%로 코스닥은 0.4%포인트 감소했고, 거래소는 0.9%포인트 증가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홈트레이딩(HTS)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터넷 거래가 94.52%로 가장 많았고 무선단말기 2.9%, ARS 2.1% 순이었다. 온라인 계좌당 평균거래액은 3554만원, 계좌당 월평균주문횟수는 8건이며 주문당 평균거래액은 396만원이었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코스닥에 등록된 전종목을 대상으로 동일인이 하루 동안 매수한 종목을 매도한 데이트레이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비율이 45∼5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데이트레이딩의 대부분은 저가주와 개인에 집중됐으며 외국인의 데이트레이딩 비율도 9월 중 20% 수준으로 올라서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시장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넘은 1월(50.5%)과 7월(50.7%)의 경우 지수 등락률은 각각 60.44%와 -11.42%로 큰 차이를 보여 데이트레이딩이 지수 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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