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과 소니뮤직이 합작 설립한 온라인 음악전송 벤처 프레스플레이가 6개의 오프라인 음반업체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머대시·나바·OWIE·레이저앤드타이·로드러너·라운더 등 독립 레이블들로 프레스플레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랩에서부터 컨트리,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인터넷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레스플레이의 앤디 숀 CEO는 “이번 거래로 레이블이나 뮤지션, 장르에 관계없이 폭넓은 음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비스를 위해 더 많은 음반업체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플레이는 자체 서비스와 함께 MP3닷컴이나 MSN, 야후 등과 제휴를 맺고 유료 음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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