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업체인 엠피씨(대표 조영광 http://www.mpc.co.kr)는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음성인식 증권거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전화를 걸어 음성으로 명령하면 이를 인식해 주식매매시스템을 비롯한 업무처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가조회, 매매주문, 체결확인, 관심주 등록 및 삭제 등 모든 주식거래가 가능하며 자연어처리기술을 활용해 문장단위로 명령을 인식, 처리하고 고객에게 그 결과를 답한다.
회사측은 “자사의 음성인식 증권거래 시스템은 거래에 있어 가장 민감한 숫자음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우리말의 억양을 살린 자연스런 합성기술로 고객의 주문에 사람의 음성으로 그 결과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는 버튼으로 처리했고 사람의 목소리로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화자인증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