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기업 프로젝트를 중개해주는 시스템통합(SI)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솔루션 업체 동우정보시스템(대표 박종욱)은 각종 SI 프로젝트를 거래할 수 있는 SI몰(http://www.simall.co.kr)이 오픈 2개월만에 등록된 프로젝트 규모만 70여건, 규모로는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거래된 성사 건수도 18건·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동우정보측은 SI몰이 이처럼 인기를 모으는 것은 “기존 관련 사이트들이 단순용역 거래에서 탈피해 SI와 관련한 모든 자원을 한번에 거래할 수 있는 포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보증보험과 평가시스템 등 불완전한 온라인 거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솔루션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욱 사장은 “사이트 오픈 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다음달부터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