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고객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해외 로밍 서비스 신청 및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011 글로벌 서비스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11월초부터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011글로벌 서비스’는 011 고객이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 그대로 전세계 120여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로밍 단말기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사이버 영업센터 ‘011 e스테이션(http://www.011e-station.com)’ 내 새롭게 구성되는 이번 ‘011 글로벌서비스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간편하게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해지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에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정해진 영업시간 내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던 번거로운 과정 대신 365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예약 조회 및 처리까지 가능하게 돼 연간 10여만명의 이용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011 글로벌 인터넷 예약’ 시스템은 011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011 e스테이션’ 서비스에 가입된 고객은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011 e스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011 e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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