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일본에서는 내년부터 운전중에도 음성으로 안전하게 e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최대의 통신업체 NTT(ntt.com)와 혼다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운전중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e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 항법장치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장치는 운전자가 e메일의 수신여부를 소리로 듣고 음성메시지를 텍스트로 전환시켜 e메일을 보낼 수 있는 첨단기기다.
야베 마리코 혼다자동차 대변인은 “기존 자동차항법장치의 표준인 지도를 없앤 새 항법장치는 음성으로 운전자에게 도로조건을 알려준다”며 “이 장치는 도로사정이 험악해 운전자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불필요한 e메일을 걸러내는 기능도 갖췄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차세대 자동차항법장치를 내년중 성능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이박 기자 kspark@ibiztoday.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