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는 2025년에는 인구 8000만명의 통일국가로 세계 7, 8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아시아지역 투자전문 컨설팅업체가 전망했다.
유로-아시아 비즈니스 컨설턴시(EABC)의 토니 미첼 회장은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에서 “한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D램 반도체 생산국이며 또 인터넷 도메인 수는 세계 4위, 휴대폰 보유율은 아시아 최고, 광대역통신 사용률은 세계 최고”라며 “앞으로 남·북이 통일돼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경우 단숨에 세계 7, 8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국이 올해 2.0% 경제성장에 그칠 것이나 내년에는 5.0%, 2003∼2005년은 매년 6.5%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전문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니트(EIU)의 예측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은 장기전망을 했다는 미첼 회장은 오는 2025년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영국에 필적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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