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한국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의 최대시장인 중국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통신은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에 근거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통신망 운영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콤텍시스템은 사이버아파트의 초고속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네트워크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신규 아파트 건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 10·100M 이더넷을 가입자댁내까지 구축하는 솔루션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고 공동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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