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은 높은 보안의식에 비해 실제 대책마련은 미비한 수준이며 연령이 낮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의 보안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가 최근 부팅 및 화면보호, 폴더공유 및 암호사용, 바이러스 및 해킹 방지, 보안의식, 데이터 보안, 인터넷 사용습관, 보안점검 등 7개 분야에서 네티즌 1056명을 대상으로 한 보안지수(SQ) 분석 결과 드러났다.
SQ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50점)가 가장 높고 20대(48점), 30대(47점), 40대(45점), 50대 이상(44점)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전반적인 보안의식 수준 및 실행 수준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부팅 및 화면보호’ 항목에서는 10대(38점)가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또 성별로는 전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보안지수가 낮았다. 특히 보안의식, 바이러스 및 해킹 대처, 보안점검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평균 5점에서 10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안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습관과 보안의식 등 보안의식 수준을 진단하는 항목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요즘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 및 해킹 피해로 인해 보안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식 수준이 많이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올바른 대처 방법을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그 대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Q는 ‘Security Quotient’의 준말로 SQ 분석 서비스는 안철수연구소 보안 포털(http://home.ahnlab.com)에서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습관 및 보안에 대한 의식수준을 진단하고 각 개인에 따른 적당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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