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연구소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구결과 홍보방법은 전시회와 세미나인 것으로 나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가 514개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홍보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4%가 가장 선호하는 연구결과 홍보방법으로 전시회 및 세미나라고 응답했다.
이어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41.4%, 신문·잡지·TV 등의 대중매체가 30.7%, 논문 및 학술지는 26.5%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비교적 높은 것은 정보통신관련 벤처기업이 비용이 낮은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유형별로 보면 대기업은 인터넷(37.1%)보다는 논문 및 학술지(56.5%)와 신문·잡지·TV(48.4%) 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의 경우 홍보관련 예산이 확보돼 있고 논문 등의 발표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활용방법을 업종별로 보면 전시회 및 세미나는 의료·정밀·광학기기(95.8%)업종과 전기·전자소재 및 부품(76.5%)업종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인터넷과 신문·잡지·TV는 소프트웨어·컴퓨터운용서비스(60.0%, 41.9%)업종과 가전·컴퓨터·통신기기(47.9%, 45.2%)업종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 및 학술지의 경우 의약·환경·생명분야(59.3%)업종과 토목·건설(51.7%)업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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