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아

 모바일 시스템통합 전문업체인 모디아(대표 김도현 http://www.modia.co.kr)는 일본 덴소웨어와 128억원 규모의 PDA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금까지 핸디터미널이 주도적이었던 일본의 물류관리시장이 PDA시장으로 진입해가는 중요한 전환기에 이뤄진 것으로, 현재까지 모바일 제품의 기술 종주국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시장에 PDA를 수출하게 됨으로써 모디아의 물류관리시스템 및 모바일 솔루션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모디아의 김도현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모디아의 물류관리시스템 및 솔루션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일본의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지사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디아는 올해 6월 KTF(한국통신프리텔)와 PCS폰을 내장한 증권전용단말기 공급계약을 맺고 현재 납품중이며, 금융(증권·보험) 및 항공사, 병원, 교육전문업체와도 수주계약을 추진중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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