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부로부터의 순조로운 추가 예산확보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 각 부처 장관을 실무위원으로 하는 재경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비로 72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는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진입로 개설, 용수공급 등 인프라 지원 시설공사를 추진해왔으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사업비는 모두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방비 6억5000만원을 포함, 진입도로 개설에 59억원, 상수도시설 7억원, 오폐수시설에 13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단지 진입도로 개설의 경우 폭 20m, 길이 1.9㎞ 규모로 도로 폭을 대폭 확장하고 기존 도로를 직선화, 입주업체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의에 중점을 둬 시공할 방침이다.
한편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는 내년 말까지 개발사업자인 코아필름이 560억원(미화 4500만달러) 등 모두 730억원을 들여 애니메이션 개발과 생산, 교육, 엔터테인먼트가 복합된 세계적인 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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