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와 자무스·외환은행이 10일 공인인증 기반 전자서명 방식이 적용된 보안 e메일 뱅킹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태웅 자무스 사장, 김경림 외환은행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이수신 외환은행 부행장.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kr)가 공개키기반구조(PKI) 분야 자회사인 자무스(대표 박태웅) 및 외환은행(은행장 김경림)과 공동으로 공인인증 기반 전자서명 방식이 적용된 ‘보안 e메일 뱅킹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안철수연구소의 PC 보안기술과 자무스의 PKI 암호화기술을 결합해 보안 e메일 뱅킹 기능은 물론 개인방화벽·파일보안(암호화) 등 개인정보보호 기능과 자동로그인·통합주소록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합한 금융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e메일 뱅킹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개인정보 누출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 인감과 동일한 법률적 효력을 갖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이용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라이언트 방식을 적용, 개인 데이터가 서버로 전달되지 않고 PC 차원에서 보관 처리되도록 했다.
박태웅 자무스 사장은 “전자거래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로 인해 전자서명이 필요하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최근 정부 조사(정보통신부-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자서명 이용실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9.3%로 나타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전자서명 방식 전면 도입의 요구가 높다”며 “이번에 외환은행에 적용되는 보안 e메일 뱅킹은 PKI 관련 솔루션 대중화의 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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