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와 섬유·생물화학 등 각 분야의 일류상품만을 전시하는 세계일류상품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일류상품전시회에는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올한해 세계 일류상품 120개(현재 일류상품 55개, 차세대 일류상품 65개)를 전시할 예정이다.
총 100개 부스(대구업체 10개 부스)가 마련될 이번 전시회의 현재 일류상품으로는 △반도체와 TFT LCD, 이동전화, DVD플레이어 등 전기전자제품 18개 △냉연강판 등 철강금속제품 3개 △해수담수설비와 자동자수기, 선박 등 기계류 13개 △동물성장촉진제, 극세사 클리너 등 섬유·생물화학제품 11개 등이 선보인다. 또 전시될 차세대 일류상품으로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 등 신기술 제품 42개 △부품소재 20개 등 총 65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기업들에 일류상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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