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실적 호전을 근거로 반도체 경기를 낙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칩의 CEO인 스티브 상하이는 자사의 3분기 판매와 수익이 이전 전망치 범위 중 최고치에 달할 것라는 점을 들어 반도체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상하이는 마이크로칩이 9월 30일 마감된 분기 판매가 전분기보다 2% 늘어난 1억4200만달러, 분기 주당 수익이 5% 늘어난 17센트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아날로그 제품 모두 점진적인 판매 성장을 거뒀다”며 “전세계 OEM과 대리점의 재고 정리가 사실상 끝났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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