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품질기술(대표 박병주 http://www.pqtech.co.kr)은 AC/DC모터 가변속제어장치, 대용량 컴퓨터 전원장치 등의 컨버터에서 발생하는 고조파 피해를 막아주는 범용 고조파 필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류전력을 직류로 전환할 때 전력노이즈가 집중돼 발생하는 고조파는 기본주파수의 3배, 5배, 7배의 물리적 전기량을 발생시켜 기계의 오동작, 화재, 커패시터 파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전력품질기술의 필터는 상용전원을 제외한 고조파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산업용 고조파 필터가 변압크기 등 계통별 차이에 따라 엔지니어가 따로 설계해 설치하는 ‘주문형 공급’ 방식으로 제공되는 데 반해 0.5부터 500까지 마력단위(1마력은 0.746㎾)별로 표준화돼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회사 박병주 사장은 “변압크기 등 조건에 따른 저항의 차이에 관계없이 고조파 부분만 걸러낼 수 있도록 표준화시켰다는 장점이 있다”며 “컴퓨터에 적용되는 제로시퀀스 필터의 현장 검사를 마치고 출시했다”고 말했다.
전력품질기술은 삼화콘덴서에서 지난해 10월 분사돼 고조파 필터 및 역률개선 콘덴서 등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중 정류기에 사용되는 광대역 필터와 수동형 라인리액터 내장형 필터 등의 상품화도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품질기술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에 이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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