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몰(대표 서강호 http://www.samsungmall.co.kr)은 국내 인터넷쇼핑몰 중 처음으로 eCRM을 통한 본격적인 ‘원투원 고객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몰이 지난달까지 새로 구축한 ‘분석 eCRM’은 단순히 페이지뷰나 방문자수를 파악하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이 어떤 페이지를 가장 많이 보았고 머물렀는지, 어떤 경로로 쇼핑하는지 등 다양한 웹상의 행동분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면 고객의 행동 및 성향을 정확히 분석, 고객을 세분화해 e메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몰은 먼저 전체회원 중 1%에 해당하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주문 및 문의시 우선 처리하는 e메일마케팅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지뷰 및 이동경로 분석을 통해 TV·캠코더 등 특정 상품을 클릭한 고객과 가전·컴퓨터·화장품 등 특정 코너를 방문한 고객을 세분화하고 해당상품 또는 연관상품을 제시하는 타깃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몰은 고객들이 어떤 사이트를 통해 가장 많이 삼성몰에 접속하는지 알 수 있어 제휴 및 광고·판촉에서도 효과·분석이 명쾌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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