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고객 비중은 우리가 최고다.’
초고속인터넷사업자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삼성증권이 지난달 발표한 초고속인터넷 업체별 가입자수 보고서(8월말 기준)를 인용, 자사 전체가입자 113만명 중 전체 90.6%인 103만명이 평균속도 3∼4Mbps의 프리미엄서비스에 가입해 우량고객 비율면에서 업계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전체 초고속인터넷가입자 333만명 중 19.9%인 66만명만 프리미엄서비스 이용자로 확보하고 있으며 하나로통신의 경우 전체 가입자 174만명 중 35.4%인 62만명이 프리미엄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루넷 관계자는 “프리미엄서비스 가입자 비율이 경쟁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가입자당 영업 수익률이 그만큼 우수하다”며 “멀티콘텐츠 등의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환경변화에도 두루넷이 가장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고속인터넷가입자 중 프리미엄서비스 비율과는 별도로 국내 초고속인터넷시장 점유율은 한국통신이 49.4%를 확보한 데 이어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이 각각 25.7%와 16.8%를 기록해 기존 시장순위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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