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량 매물출회에 대한 우려를 씻고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0포인트 오른 479.68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장중 1억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장마감후 매수를 늘려 123억원의 순매수로 반전됐고 기관들도 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들은 219억원어치의 매도우위를 보여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632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156개, 보합은 56개였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1조5265억원과 4억2674만주를 기록했다.
<코스닥>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조금씩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전날보다 1.99포인트 오른 51.64로 마감됐다. 개인들은 추석연휴 휴장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현금화에 치중하면서 96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들은 113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들은 1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도 비교적 활발히 이뤄져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568만주와 1조256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4개를 비롯, 555개 종목이 오른 반면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63개였다.
<제3시장>
소폭 상승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 일부종목의 급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결국 강세장을 연출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2.7% 상승한 9937원이었다. 오름세를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거래규모는 전날보다 축소됐다. 거래량은 12만주 감소한 40만주, 거래대금은 2000만원 감소한 1억1000만원이었다. 특히 사이버회원권 중개업체인 옵티위즈가 이날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22만주 매매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전체 150개 거래종목 중 상승 38개 종목, 하락 25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4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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