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컨소시엄에 무려 84개 업체가 참가해 관심을 모았던 디지털 산업단지 포털사이트 구축사업 입찰에서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54억원 예산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구축한 안산·반월 산업단지 포털사이트에 대한 유지 및 시스템 보완과 함께 서울, 인천, 구미, 부산, 광주 등 5개 산업단지에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 입찰에는 현대정보기술, SKC&C, 삼성SDS, 대림정보통신, 대우정보시스템, 포스데이타, 한솔텔레컴, LGEDS, 한전KDN 등을 대표 업체로 하는 9개 컨소시엄에 총 84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심사 과정에서 끊이지 않는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9인으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실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우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삼성SDS, LGEDS 등 상위 3개 업체와 순위에 따라 협상을 진행한 후 10월 중순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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