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정용섭 http://www.kisia.or.kr)가 26일 제28차 이사회를 열고 협회내에 기술분과·운영분과·홍보분과·정책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의 신설안을 확정했다.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협회의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 KISIA는 이번에 신설된 분과위원회를 통해 정책기획·시장창출·해외시장개척·정보공유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4개 분과위원회 가운데 기술분과는 국가간공동인증, 정보보안 관련 표준화, 정보보호 인력양성, 산학포럼 등을 담당하게 되며, 운영분과는 사무국 운영지원과 회원사 관리, 회원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홍보분과는 해외시장 개척, 언론홍보, 공동 행사, 세미나, 홍보출판 등을 담당하고, 정책분과는 정보보호 육성 정책 대안, 제도개선 등을 담당한다. 분과 위원장은 각각 어울림정보기술 장문수 사장, 시큐아이닷컴 오경수 사장, 이니텍 김재근 사장, 코코넛 조석일 사장이 임명됐다.
정용섭 회장은 “당면과제인 시장 확대도 중요하지만, 정보보호산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임원사들의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원회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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