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산업은 테러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이 국지전으로 단기간에 종료될 경우 경기회복 시기가 다소 지연되는 정도의 미미한 영향만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복공격이 확산되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수출 급감과 원자재 수급 곤란으로 경기악화는 물론 일부 생산라인의 중단사태까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기사 3면
산업자원부는 9월 11일 테러사태 이후의 산업동향과 향후 미국 보복공격시 미칠 영향을 분석, 23일 이같이 전망했다.
산자부 분석에 따르면 IT분야의 경우는 미 테러사태 이후 지금까지 특별한 영향 없이 생산·마케팅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사태기간(9월 11∼15일)중 반도체 수출의 경우는 오히려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그러나 향후 사태가 악화될 것에 대비해 시나리오별로 업종별 수출확대, 내수 및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수립하는 등 테러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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