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픽스,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200만불 투자 유치 성공

 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 개발업체인 폴리픽스(대표 김재훈 http://www.polypix.com)는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http://www.softbank.co.jp)로부터 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폴리픽스는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와 일본내 폴리픽스 솔루션의 독점 공급업체로 계약을 맺었고 이 회사 김재훈 사장은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사의 기술고문으로 위촉됐다.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의 하시모토 사장은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폴리픽스가 구축한 자사의 인터넷콜센터 ASP서비스를 바탕으로 결정됐다”며 “자사가 펼치는 각종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VoIP 비즈니스 공동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브로드미디어사는 야후재팬을 포함한 소프트뱅크그룹의 VoIP사업 및 브로드밴드 서비스 관련기술 공급과 컨설팅을 총괄하는 회사다.

 폴리픽스는 지난 5월 소프트뱅크에 대규모 인터넷콜센터 ASP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했고 이달에는 서비스의 고객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툴 추가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함께 양사는 내년 상반기안으로 폴리픽스의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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