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법의 시행연기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핸즈프리 생산업체들이 한국핸즈프리제조자협의회(가칭)를 공식 출범시키고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
한경프리텔을 비롯, 와이커스·신우전자 등 국내 11개 핸즈프리 업체들은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수요부진에 따른 매출감소와 재고증가 등 현재 핸즈프리 업계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핸즈프리제조자협의회(대표 안영백)는 우선 10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언론홍보 등을 통해 핸즈프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11월로 유예된 운전중 휴대폰사용금지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련정부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품질시험검사소의 성능테스트를 통과한 핸즈프리에 한해 인증마크(KHMA)를 부여하는 인증마크제를 도입, 핸즈프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경프리텔 안영백 사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한진텔레콤 홍성고 이사, 카슨전자 조해광 사장 등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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