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정충모 http://www.dyt.co.kr)은 파워콤에 파장분할다중화(WDM)방식 옥외용광수신기(ONU:Optical Network Unit) 공급을 위한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텔레콤은 계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파워콤에 자사 WDM방식 ONU를 공급하게 되며 발주물량은 최소 150대로 예상하고 있다.
WDM방식 ONU는 파워콤이 HFC망 설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광선로 효율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장비다.
기존 ONU는 2개의 광선로를 사용해 양방향 케이블TV 광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WDM방식의 ONU는 1개의 광선로로 기존의 ONU와 동일한 기능구현을 가능하게 하므로 케이블TV HFC망 설비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어>파장분할다중화(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파장이 서로 다른 다수의 광신호를 혼합, 하나의 광선로를 통해 전송함으로써 전송용량의 증대와 설비비의 절감을 꾀할 수 있는 전송방식.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8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9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