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가 19개 중소도시에 추가로 구축할 차세대 이동통신 초기모델인 cdma2000 1x망 장비 공급 및 구축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TF는 수도권 및 광역시 cdma2000 1x망 구축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만 3722억원을 투입했으며 올 하반기에 추가로 1767억원을 투자, 19개 중소도시로 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KTF 6대 광역시 cdma2000 1x망 구축에 이어 전국망 구축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KTF cdma2000 1x망 확충에 따른 추가 장비물량 수주를 노렸던 LG전자, 루슨트테크놀로지스, 현대시스콤 등은 KTF의 내년도 계획인 전국 79개 시 망 구축에서나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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