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 http://www.onse.net)이 자사 e비즈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사업단을 구성하고 단장으로 외부전문가를 영입했다.
이 회사는 19일 e비즈사업을 미래전략 사업으로 규정하고 e비즈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초대 단장으로 황인보 전 KNC 인터넷네트워크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e비즈사업단은 온세통신의 기존 인터넷사업부문인 신비로 포털서비스를 비롯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총괄 추진하게 되며 신규 e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e비즈 기획팀, 신비로사업팀, IDC사업팀, 시스템운용센터 등 4개팀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황기연 사장은 “음성전화시장의 한계 접근과 이에 따른 미래부가가치사업의 개척 없이는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음성과 데이터를 결합한 고부가가치서비스 발굴을 e비즈사업의 모토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인보 단장은 KNC 인터넷네트워크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등 멀티미디어 전송사업 추진에 주력했고 초고속인터넷 솔루션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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