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이 스마트카드 플랫폼으로 고수해 오던 ‘멀토스’ 독자노선을 사실상 포기했다.
마스터카드는 19일 멀토스·자바카드·윈도포스마트카드 등 주요 스마트카드 플랫폼을 회원사들이 자유롭게 채택할 수 있도록 세계 표준화기구인 글로벌플랫폼(http://www.globalplatform.org)에 가입, ‘유니버설플랫폼(가칭)’을 개발·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터카드가 지난 수년간 차세대 스마트카드 플랫폼으로 일관해 오던 멀토스 단일체계를 사실상 접은 결정으로, 최근 시장에서 자바카드 등 개방형 플랫폼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플랫폼은 스마트카드의 각종 표준화를 주도하는 포럼으로 전세계 5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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