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테러사건은 가뜩이나 위축된 미국의 PC경기를 더 주름지게 만들 전망이다.
PC시장 전문가들은 테러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로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겠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에 특히 민감한 PC분야가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테러가 새 학기 특수 등 전통적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9월에 발생해 PC업체들의 주름을 더 깊게 만들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9월중 매출이 3분기 매출의 50∼70%나 차지하고 있어 이번 테러사건으로 3분기 매출이 크게 줄어 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테러가 있기 전인 2주전에 PC수요 회복을 예견한 바 있는 인텔의 최고재무임원 앤디 브라이언트는 “이번 사태로 주문 취소와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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